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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프트웨어

그라디우스와의 추억

by 솔로몬의 악몽 2022. 12. 4.

모성 그라디우스.

이 아름다운 별에 아시공성단 박테리안의 침략의 마수가 다가와 격렬한 싸움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 맹공격에 의해 절멸의 위기에 처한 혹성 그라디우스는 최후의 수단인 초시공 전투기 빅 바이퍼를 발진시키게 되었다. 목표는 적요새 제로스. 이 장렬한 싸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적군의 중심부로 진격해 그 중추를 괴멸시키는 것 이외에 다른 수단은 없다. 자, 발진이다! 빅 바이퍼가 지금 장대한 암흑우주로 날아 올랐다.

 

1988년이었다. 그라디우스1을 처음 만났다. 당시로서는 MSX메가롬팩 가격이 자비가 없어서 그때 당시 3만원을 호가했다. 지금도 3만원이 작은돈이 아니지만, 당시로서는 3만원은 정말 큰 돈이었다. 그렇게 그라디우스와 나의 인연은 시작했다.

 

1. 스크램블(그라디우스0)

1982년 7살때 동네형에게 빌려서 했던 게임 스크램블... 몇일못해봤지만, 너무나도 재밌었고, 오랬동안 잊지못했던 게임이었다. 이 게임이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조상격이 게임이라는 걸 안건 아주 훨씬 뒤의 일이었다. 스크램블을 (구)코나미 공업사에서 1981년에 출시한 게임이다.

 

2. 그라디우스 1,2, 사라만다.

그라디우스 시리는 MSX가 원작이다. 이후로 코모도어 64, 패미컴 등이 나왔지만, 누가 모래도 MSX그라디우스가 원조라 할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그라디우스2부터일 것이다. SCC음원을 최초로 도입한 MSX게임이기도 하다. 조금 깊숙히 들어가면 MSX계보와 아케이드계보가 다른데, 아케이드판 그라디우스2-고퍼의 야망 과의 별개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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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로 발매된 그라디우스3부터 최신(?) PSP로 발매된 그라디우스 포터블까지의 단체샷이다. 그 중 그라디우스 최고의 작품이라고 일컬어지는 건 바로 외전이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그라디우스 포터블하고, 그라디우스5 정발가격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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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구동 샷

과거의 실제기기로 구동해보았다. 

자주는 아니지만, 전기밥 주는 차원에서 가끔 돌려본다. 꽤 높은 난이도로 엔딩을 본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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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디우스 단체샷

번외로 파로디우스라는 게임도 1988년 발매되었다. msx게임은 한편에 불과하지만, SFC로 발매된 작품들이 더 유명하고 재미도 있다. 므흣한 사진은 안비밀

 

 

 마지막 단체샷!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라디우스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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